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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본

✈일본 나고야 여행 사카에역 숙소 나가시마 스파랜드 료칸 온천 가는 방법 맛집 Day2

  1. 사카에역 숙소추천이에요~

Day1 에서 주부국제공항에서 사카에역까지 가는 방법과 사카에역 숙소 2곳을 추천해드렸어요. (https://blog.naver.com/yellogreen__/223322938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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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고야 여행 중부 공항 사카에역 숙소 맛집 Day1

그동안은 일본 여행을 갈 수 있어도 다른 나라 여행에 더 마음이 갔었는데 도쿄에 다녀와서 일본에 대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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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조식을 먹으려고 내려왔어요. 조식 장소에 내려가면 자리를 지정해주시고 앉아서 짐을 두고 먹고 싶은 것들을 가져올 수 있어요. 다양한 일본 가정식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그 중 제일 맛있었던 건 팥토스트였어요! 조식코너 한켠에서 프렌치 토스트와 달걀후라이를 계속 굽고 계신 분에게 팥토스트와 달걀후라이를 달라고 하거나 이미 준비되어 있다면 그냥 가져갈 수 있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는 따끈한 프렌치토스트에 팥과 생크림을 올려서 발라 먹으면 극락조합이에요.

저는 팥을 싫어하지만 이날부터 팥토스트를 사랑하게 되었어요. 아침은 소소하게 먹는 편인데 팥토스트는 하나 더 먹었답니다ㅎㅎㅎㅎ

개인적으로 다른 조식 반찬들은 별로였지만 간장 닭날개 조림은 맛있었어요. 다만, 남자친구는 조식 반찬들도 다 맛있었다고 해요. 저 그득 담은 식판은 제건 아니에요.

이렇게 배불리 아침을 먹고 놀러 나갔어요~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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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고야 가볼만한곳 추천이에요~

바로 바로 나가시마 스파랜드에요. 저는 #지브리파크 도 기대했지만, 나가시마 스파랜드가 더 기대되는 일정이었어요. 나가시마 스파랜드는 놀이동산, 료칸(온천), 워터파크, 아울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물론 관광객들은 거의 없고 일본 사는 현지인들이 가득해요. 하지만 그런건 개의치 마세요. 가면 현지인보다 더 아주 신나게 즐길 수 있답니다~

저는 놀이동산을 아주 많이 좋아해요. 신나는 뾰롱뾰롱 노래와 재미있는 놀이기구들과 구경거리 먹거리를 함께 있다니 아주 즐거움이 가득하잖아요! 그리고 온천 또한 아주 많이 좋아해요. 도쿄에서 즐긴 멋진 경관이 있는 대욕장이 좋은 추억이 되어 남자친구에게도 멋진 대욕장을 소개하고 좋은 기억을 남기길 바랐어요.

그래서 찾다보니 이것을 모두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나가시마 스파랜드인 것을 알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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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나가시마 스파랜드 가는 방법 이에요~

여러분도 가보고 싶을 이 나가시마 스파랜드에 가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Nagoya(Meitetsu Bus Center)

1-chōme-2 Meieki, Nakamura Ward, Nagoya, Aichi 450-0002 일본

첫 째, 메이테츠 버스센터 3층에 가서 사람들이 줄 서 있는 맨 오른쪽 밴딩머신에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해요. 줄이 기니 버스 출발 시간보다 조금 일찍 가는 걸 추천드려요. 가격은 갈 때 버스티켓+자유이용권 + 올 때 버스티켓 + 아울렛 할인권 이렇게 표 4개 세트가 8100엔이에요. (티켓은 잃어버리면 안되니 꼭 챙기기)

둘 째, 티켓에 나와있는 플랫폼(22)에 가서 버스기다려서 타기

셋 째, 버스가 생각보다 좁지만 그래도 한시간 정도 가니 푹 쉬면서 체력을 보충해 놓으세요.

넷 째, 도착하면 갈 때 티켓을 내고 내려요.

다섯 째, 서있는 직원에게 티켓을 수줍게 보여주면 후문쪽으로 안내를 해주시고 팔목에 자유이용권을 채워주실거에요.

그럼 일본에서 롤러코스터가 제일 많은 나가시마 스파랜드를 이용할 준비를 모두 마쳤어요.

어때요 어렵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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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가시마 스파랜드 즐기기~

들어가면 2479m의 엄청난 스틸드래곤2000이 모습을 드러내요. 멋진 롤러코스터와 사진 한 장 찍어줬어요.

제가 본 나가시마 스파랜드 후기에선 놀이기구를 타러 온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다리다고 못탔다는 글이 많아서 가서 4개만 타야지 마음을 먹고 왔어요. 그런데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저희가 날을 너무 잘 잡은건지, 10월 나가시마 스파랜드는 원래 사람이 없는건지, 비 올 것처럼 흐린 날씨여서 그런건지 사람이 정말 하나도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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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문으로 들어와서 줄이 하나도 안서있는 놀이기구를 2개를 얼른 탔어요. 그런데도 계속 줄이 없더라구요. 그제서야 오늘 사람이 없구나! 얼쑤! 하면서 여유롭게 다녔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놀이기구였던 세가지를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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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째, 더블 와일드 마우스에요. 본격적으로 타기 전 몸풀기로 귀여운 두 마우스 캐릭터가 있는 놀이기구를 선택했어요. 그런데 이 아이 상당히 무섭더라구요? 저기 보이시는 구불구불한 길을 엄청난 속도로 통과하며 정말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놀이기구더라구요. 저는 타고나니 스틸드래곤보다 이 친구가 더 무서웠어요ㅋㅋㅋㅋㅋㅋ 관성의 법칙을 몸으로 깨달을 수 있는 놀이기구에요. 살기위해선 손잡이를 꼭 잡아야해요.

둘 째, 스틸 드래곤이에요. 철로 만든 용! 스틸 드래곤은 발판이 없고 엄청난 길이의 레일을 신나게 달리고 떨어지는 재미난 코스터에요. 이름처럼 용을 타는 기분이더라구요~ 이날 구름이 엄청 많았는데 엄청 높아서 구름 가까이에서 날아가는 기분이었어요. 용을 타면 이렇게 신나겠구나~ 싶었어요.

셋 째, 하쿠게이에요. 흰색의 코스터 지지대가 보이는 곳으로 가면 하쿠게이가 있어요. 이 코스터는 굉장히 빠르고 떨어지는 느낌보다는 나아가는 느낌과 휘어지는 느낌이 재미있는 놀이기구에요. 모비딕에서 유래한 놀이기구라고 해요. 남자친구의 최애 코스터는 이 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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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글빙글 놀이기구를 잔뜩 타고 나서 남자친구는 지쳤어요. 그 이유는 대기시간이 5분 정도라서 5분 쉬고 놀이기구 타고 또 5분 쉬고 놀이기구 타고를 반복하니 너무 어지럽다네요.

하지만 저는 쉬지 않고 혼자라도 신나게 즐겼어요ㅋㅋㅋㅋㅋㅋㅋ

오빤 쉬어~ 난 탈게~ (네, 저는 T입니다.)

우리나라 롯데월드에 있는 2시간 기다려야하는 스윙이랑 똑같은 놀이기구를 대기 없이 바로 타러 들어갔어요. 놀이기구 타는 저를 밖에서 찍어줬어요. 놀이기구 잔뜩 타서 정말 신난 표정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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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나가시마 스파랜드 먹거리에요. 관람차 아래에 있는 카페테리아 피크닉에서 하쿠게이 반반 카레와 디저트를 먹었어요.

카레가 참 맛있더라구요~ 귀여운 고래 모양의 맛있는 카레 즐겨보세요!

 

6. 나가시마 스파랜드 온천이에요~

놀이공원에서 후문쪽으로 나오는 길, 워터파크 있는 쪽으로 가면 온천 가는 육교가 있어요. 거기로 들어가면 단돈 500엔에 온천을 즐길 수 있어요.

신나게 놀이기구를 즐기고 따끈한 물에서 그림같은 풍경을 보며 온천을 하니 너무 좋더라구요.

500엔 밖에 안하는데 심지어 대욕장이 더 넓고 여러 곳이었어요. 욕장에 버블 마사지 할 수 있는 곳도 있고 높은 언덕에서 족욕을 하며 풍경을 구경할 수 있는 곳도 있었어요.

일본 료칸이 처음인 분을 위해 설명을 추가해요~

료칸에 들어가면 유카타를 고르고 샤워를 하고 옷을 입지 않고 수건으로 몸을 가리고 욕장으로 이동해요. 온천에 있는 동안에는 수건을 머리 위에 올려두어요. 여러 곳을 다니며 온천욕을 즐기고 유카타를 입고 일행과 다시 만날 수 있어요.

남녀가 나뉘어 있어 만나는 시간을 정하고 신나게 온천을 하고 나왔어요.

온천을 하고 나와 시원한 생맥주와 푸딩을 먹었어요. 진짜 꼴깍꼴깍 너무 맛있는 기린 생맥주였어요.

크으 이게 행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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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을 마치고 가는 버스 티켓을 주고 다시 메이테츠 버스센터로 돌아왔어요.

(꿀팁으론 버스 시간표를 미리 찍어놓으면 나오는 시간을 미리 계획할 수 있음)

 

4. 나고야 맛집이에요~ 히츠마부시 우나동 = 장어덮밥! 아키토리 = 닭꼬치!

아츠타 호라이켄 마츠자카야점

일본 〒460-0008 Aichi, Nagoya, Naka Ward, Sakae, 3 Chome−30−8, Matsuzakaya Nagoyaten South Building, 10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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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자카야 백화점에 있는 아츠타 호라이켄에 가서 히츠마부시와 스시 세트를 먹었어요.

이곳은 웨이팅이 있으니 웨이팅을 미리 걸어놓고 백화점과 근방에 있는 쇼핑할 곳을 돌아다니시길 추천해요.

진짜 맛있고 소스가 감칠맛이 대박이에요. 짜지도 않고 장어를 고소하게 잘 구웠고 밥까지 꼬들하니 맛있으니 금방 한 그릇 다 먹을 수 있어요.

꼭 드셔보길 진짜!!!!! 가격은 좀 세지만 양이 많으니 적당히 잘 시켜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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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으러 가기 전에 저녁을 너무 배불리 먹어서 우리나라 까스활명수 비슷한 걸 편의점에서 사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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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술집에서 야끼토리를 먹으며 진솔한 이야기 좀 나누었어요.

외국에 함께 오니 참 좋더라구요💖

아드레날린 뿜뿜하는 놀이기구도 실컷 타고 엄청 좋은 료칸을 500엔에 즐기고

바싹하게 구워진 장어와 맛있는 소스를 밥 비벼서 맛있게 먹고 꼬치집에서 술까지 한 잔~ 하는 멋진 코스 여러분도 즐겨보시길 바라요.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