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날에는 도쿄에서 가까워서 도쿄에 사는 사람들이 아주 좋아하는 힐링 공간 오다이바에 다녀왔어요. 오다이바는 야경이 아주 멋진 인공 해변이에요.
깔끔하고 커서 우리나라의 송도같은 느낌이었어요.
오다이바에 가는 길을 찾아보니 긴자에서 환승을 하라고 나와 있어서 긴자를 들려 쇼핑을 하고 맛있는 스시를 먹고 가기로 했어요~
한국인은 거울에서 #OOTD #거울셀피 해줘야하는거 알죠??


이렇게 신나게 출발했지만 저희가 가고 싶었던 스시노미도리 긴자점은 엄청난 웨이팅이 있었어요. 1시간을 기다리다가 포기하고 다른 스시집도 슬쩍 다녀와도 웨이팅이 줄 생각이 없더라구요. 흑흑 여러분은 꼭 예약하고 가세요. 일본인들도 줄 서서 먹을 정도로 유명하더라구요.

일본 〒104-0061 Tokyo, Chuo City, Ginza, 7 Chome−2−先 東京高速道路山下ビル 1階

1시간을 넘게 기다리다보니 너무 추워져서 결국 뜨뜻한 스키야끼를 먹기로 하고 스키야끼를 먹었어요~
고기 때깔이 아주 훌륭하죠~?
그리고 소스에서 살짝 익힌 고기를 노른자에 찍어먹으면 환상이랍니다.

다시 긴자에서 지하철을 타고 오다이바로 출발했어요. 우리나라처럼 역에서 빵같은 간식을 팔길래 해변에서 간식으로 먹으려고 사서 갔어요. 약간 피크닉 같은 느낌에 설레더라구요.

도착한 오다이바의 첫인상은 뭔가 깔끔하고 정돈되어있는 아름다운 해변이고 바다를 보니 기분이 시원하고 좋았어요. 현지인들이 우리나라의 한강처럼 찾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친구들이랑 사온 간식을 나눠먹었어요. 근데 생각보다 맛은 없었어요ㅎㅎㅎㅎ 그래도 도쿄 도심 속에서 나와 힐링하는 시간이었어요. 사진도 참 잘나와요~


그리고 간 곳은 다이바잇쵸메 상점가에요! 이곳은 일본의 옛날 모습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일본 〒135-0091 Tokyo, Minato City, Daiba, 1 Chome−6−1 デックス東京ビーチ シーサイドライン 4F


예를 들자면 우리 나라의 아폴로 같은 옛날 옛적 간식들을 파는 곳이에요.
친구가 추천해준 과일 포도당 캔디가 참 인상적이고 맛있었어요. 각종 신기한 간식들을 마구 담아봤어요.
그리고 밖에 나와 앉아 야경들을 구경하고 친구들이랑 간식을 나눠먹었어요.
짭유의 여신상도 구경했어요~!


오다이바 야경
근처에 #오다이바건담 이 있는데 저희는 예약한 식당 시간이 다되어서 못보고 갔어요. 엄청 큰 건담이 시간이 되면 변신한다니 여러분은 꼭 구경해보세요~
친구가 예약한 식당은 인스타에서 엄청 유명한 #곤파치 니시아자부 란 식당이에요. 분위기가 전국시대의 느낌이 나고 이게 일본의 이자카야다라는 느낌이 나는 식당이에요. 외국인들이 엄청 많은 식당이죠. 그리고 전통 공연도 해줘요. 분위기가 신나고 한 번쯤 가볼만한 멋진 곳이에요.(예약 해야함)

1 Chome-13-11 Nishiazabu, Minato City, Tokyo 106-0031 일본


이곳에서는 숯불에 구워나오는 꼬치랑 샴페인같았던 사케가 기억에 남아요. 분위기 좋은 곳에서 한 잔~ 추천해요~
이날도 너무 신나서 호텔 가는 길에 타코야끼 사서 갔어요. (이정도면 밤에 타코야끼 먹기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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